지난 밤 사이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이 추가됐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828명으로 늘었다.2021.4.18/©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전북 1811~1828번째 확진자로 17일 밤 14명(익산 10명, 전주 2명, 군산·정읍 각 1명), 18일 오전 4명(익산 2명, 군산·전주 각 1명)이다.
이 중 5명은 익산 소재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 확진자다. 지표 환자는 16일 확진된 1797번(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지표환자를 비롯한 주민(지인) 3명은 지난 10일 관리사무소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지표환자의 가족과 주민, 주민 가족 등이 확진된 상황이다. 누적 확진자는 지표 환자 포함 6명이다.
이외에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 감염 경로 불분명 2명 등도 확진됐다.
전주에서는 3명(1816~1817번, 1828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1816번, 1828번)은 전날 확진된 전북 1807번의 접촉자다. 1807번은 전남 989번과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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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명(1817번)은 집단감염 사례인 ‘전주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관련 확진자다.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8명이다.
군산에서도 2명(1824번, 1827번)이 확진됐다. 1명(1824번)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고 1명(1827번)은 1824번의 접촉자다.
정읍에서는 1명(182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23번은 지난 12일 확진된 전북 174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1741번은 제주 639번과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날(17일) 하루 전북에서는 익산 13명, 전주 6명, 군산정읍 각 1명 등 모두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완치 판정자(퇴원자)는 24명이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는 익산 2명, 군산·전주 각 1명 등 4명이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8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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