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 © News1 권현진 기자
16일 아이웨어 브랜드 리에티 측은 그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가있던 광고 모델 서예지의 사진을 모두 지웠다. 또한 서예지와 함께 촬영한 컬래버레이션 및 광고 영상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도 같은날 서예지와 관련한 모든 이미지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없앴다. 광고 영상 역시 재생할 수 없다.
이후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갖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이른바 김정현 조종설에 대해 부인했다. 또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가 오갔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든 배우들은 연인 간의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며 "김정현씨도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예지는 학력 및 학폭 의혹에도 휩싸였으나 소속사는 "서예지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고,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린다"며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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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서예지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의혹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사과를 했음에도 비판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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