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이혜성 "SBS=아이돌상·KBS=상견례 프리패스상 아나운서 선호"

뉴스1 제공 2021.04.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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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장예원 SBS 전 아나운서와 이혜성 전 KBS 아나운서가 방송사마다 선호하는 아나운서 스타일을 설명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프리랜서 선언 후 더욱 다채롭게 활동 중인 장예원, 이혜성과 신곡 '원(ONE)'으로 돌아온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보기만 해도 환해지는 비주얼을 갖춘 네 사람이 강력한 예능감을 뽐낸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장예원과 이혜성은 각 방송사마다 선호하는 아나운서 스타일을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이혜성의 말에 의하면 KBS는 일명 상견례 프리패스상을, MBC는 지적인 느낌을, SBS는 아이돌상을 선호한다는 것.

이에 장예원은 "이혜성은 SBS에 왔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차은우는 어딜 가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형님들이 "강호동은 어떤 방송사에 어울리냐"고 묻자, 장예원은 "KBS상"이라며 찰떡같은 이유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빈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걸그룹 댄스 메들리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차은우, 문빈, 장예원, 이혜성과 함께하는 '아는 형님'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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