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씨젠의료재단 코로나19 검사
씨젠 (21,450원 ▼50 -0.23%)은 전날보다 8.39%(1만5400원) 오른 19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 20만원까지 올랐다. 씨젠이 장중 20만원을 돌파한 것은 올 1월7일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부진하던 씨젠은 이달 초 100% 무상증자를 발표한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분기배당 도입과 3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만 42.2%에 달한다.
국내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나오면서 진단키트 업종 전반이 주목받고 있는 점 역시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연일 700명대를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