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사진=AFP/뉴스1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한 병원에서 목격됐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검은 색 후드티와 회색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이었으며, 마스크와 큼직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얼굴을 완벽히 가린 상태로 휠체어에 타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브래드 피트가 사랑니를 뽑았다"며 "별일 아니다. 치과 치료 때문에 병원에 온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소송 3년 만인 2019년 완전히 남남이 됐지만 재산 분할과 양육권을 놓고 여전히 소송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이 이혼을 위해 지금까지 쓴 돈만 22억원이 넘은 가운데, 소송이 앞으로 6년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