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반려묘 다홍이/사진=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영상 캡처
박수홍은 1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을 통해 '[다홍VlOG] 다홍이랑 봄나들이 오랜만에 바깥구경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영상과 함께 "70만 구독자 고맙수다홍. 우리끼리 수다 많이 떨고 홍홍 웃으며 행복하자요"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박수홍은 "다홍아 오랜만에 바람쐬니까 좋아? 웬일이야 목소리를 다 내고. 바람 냄새 맡아봐. 봄내음이야"라고 말을 걸었다.
박수홍의 손길에 기분이 좋아 나무 바닥에 한바탕 구른 다홍이의 모습에는 "다홍이 먼지 다 묻힌다. 목욕해야 한다"며 웃었다.
박수홍은 다홍이의 말을 대신 말하듯 목소리을 변조하며 "목욕을 제가 하면 될 것 아닙니까요"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아유 햇살 눈부시다"라고 말하며 다홍이를 품에 안고 봄 햇살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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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사진=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영상 캡처
한편 박수홍은 지난달 말 친형 부부의 횡령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박수홍은 지난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친형 부부를 서울서부지방검찰정에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