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에 따르면 김명건 전무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에서 약 20년 이상 IR 업무를 담당했다. 회사 경영현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관투자가, 신용평가기관, 주주와 전략적 소통관계를 구축하는 등 풍부한 경험이 있다는 평가다.
또 씨젠은 삼성그룹, 삼성생명에서 홍보 업무를 맡았던 김용국 이사를 IR/PR실 산하 PR그룹장으로 영입했다. 씨젠 측은 "이번 인사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약속했던 IR전문성과 대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