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김주실)은 지난 15일 지역 산재사망사고 감축 모델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공단 및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학습연구모임 ‘Auto-balley 산업안전 파수꾼’을 개최했다. © 뉴스1
Auto-balley 산업안전 파수꾼은 산업안전 감독관과 외부 안전보건공단 및 산업안전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학습조직이다.
이날 학습 토의 주제발표에 나선 김형근 팀장은 ‘2020년 충청권 산재사망 사고 현황’ 및 ‘지역특성과 산재 유형’에 대해 발표했고, 산재사망사고 감축방안에 대해 산업안전 근로감독관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김주실 서산출장소장은 “건설·제조업종 등에서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지역 안전보건협의체와 유관기관 협업이 필요하고, 촘촘한 현장밀착형 관리감독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출장소에서는 지난해 관내(서산시, 태안군) 사망사고 10건 중 절반인 5건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했고 이 가운데 4건(4명 사망)이 100억원 미만의 현장에서 발생해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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