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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지원 대상자는 무림피앤피(P&P) 주식회사, 이건산업 주식회사, ㈜우림에너지, 산림조합중앙회 등 4개 업체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솔로몬제도, 베트남에서 약 4000ha(여의도 면적의 약 13배)의 조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책자금 융자는 연이율 1.5%로, 조림사업의 경우 조림예정지정리, 묘목구입, 식재, 비료구입비 등 사업비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기간은 속성수 조림의 경우 7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장기수 조림의 경우 17년 거치 3년 균등상환하게 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이 신규진출 및 경영활동 위축 등으로 정체 상태였으나 앞으로 기후변화 시대, 탄소중립 수요 등과 연계해 기업의 융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앞으로 융자지원 규모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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