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최애' 설운도, 맹장 수술했을 때 가스 나오게 도와줘"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4.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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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사진=뉴스1   배우 전원주/사진=뉴스1


배우 전원주가 가수 설운도에게 도움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이성친구 VS동성친구, 나이 들수록 편한 친구는?'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제가 맹장 수술을 받았을 때 설운도가 왔었다"며 "가스가 나와야 퇴원을 하는데 안 나오더라. 그 때 설운도 씨가 날 주물러줘서 가스가 나왔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동성 친구보다 이성친구가 나은 것 같다"며 "남자들은 힘들 때 말 없이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원주는 과거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 자신이 설운도의 1호 팬이라며 "설운도가 오라면 다른 일 다 제치고 달려간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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