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448억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일평균 수출도 5개월 연속 증가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인근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1.3.15/뉴스1
1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9~20일 이틀간 아산공장을 휴업한다.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생산라인만 휴업하며,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 근무가 이뤄질 예정이다.
반도체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완성차 국내 공장들은 최근 잇따라 휴업을 하고 있다.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은 지난 12~13일에도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의 여파로 멈춘 바 있다. 현대차는 코나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도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휴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