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H 제공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H가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애환을 담은 영화 ‘미나리’의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는 21일 IPTV 3사(KT 올레tv, SK Btv, LG U+TV)와 KT스카이라이프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 한국배우 최초 영국 아카데미 및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 등 세계 105관왕을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한국배우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등 주요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수상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KTH는 영화 ‘미나리’를 국내 IPTV 등에 디지털 공급하는 배급 판권을 획득해 유통에 나서는 한편, 메인 투자한 영화 ‘새콤달콤’을 6월 초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하는 등 콘텐츠 사업을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