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 뉴스1
미국 외교전문지 더 디플로맷은 유튜브와 군인들 덕에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가 이제는 반대로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튜버 비디터는 4년 전 군부대에서 공연하는 브레이브걸스의 영상을 편집해 올렸고 이 영상은 당시 군대에 있던 장병들의 지지속에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더 디플로맷은 추억을 공유하며 해체 위기 앞에 놓인 브레이브걸스를 부활시킨 사람들을 비롯해 한국에 거주하는 많은 청년들은 이제 반대로 브레이브걸스로부터 희망과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높은 실업률과 주택난에 시달리고 경제적 어려움에 허덕이며 꿈을 꾸기조차 포기하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신화는 그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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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정은 최근 인터뷰에서 "나이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실패의 벼랑끝에 서있던 우리들이 다시 일어서는 것을 보면서 더이상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이제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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