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크루즈 전면부/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싼타크루즈의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상시 4륜구동 시스템(HTRAC)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타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바탕으로 미국 RV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투싼 같으면서도 다르네…"SUV와 픽업트럭의 장점 결합"
현대차 싼타크루즈 후면부/사진제공=현대차
싼타크루즈 전면부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에 더해 SUV와 픽업트럭의 균형 잡힌 디자인을 통해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통상적인 픽업트럭보다 더욱 예리한 각도로 조형된 A필러와 C필러가 싼타크루즈의 스포츠성을 강조했다. 또 20인치 대형 알로이휠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휠 아치가 뛰어난 전천후 주행성능을 묘사해준다.
후면부 램프에 적용된 수평형 ‘T’자 형태의 시그니처 조명은 시각적으로 확장감을 줄 뿐 아니라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다. 잠금장치를 포함해 기능성을 극대화한 적재 공간은 싼타크루즈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아웃도어 활동에 충족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현대차 싼타크루즈 내부/사진제공=현대차
싼타크루즈에는 190마력의 2.5리터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275마력의 2.5리터 T-GDI 엔진과 습식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8DCT)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두 모델 모두 상시 4륜 구동기능 HTRAC을 선택할 수 있다.
압도적인 첨단 안전 · 편의사양으로 최고의 상품성 갖춰
현대차 싼타크루즈/사진제공=현대차
싼타크루즈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를 기본으로 적용됐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적용 가능하다.
여기에 △디지털 키 △하나의 명령어로 공조, 시트, 스티어링 휠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 △보스 8-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기존 픽업트럭에서는 볼 수 없는 도심 SUV 편의기능도 들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크루즈는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절묘하게 결합한 신개념 RV 모델로 미국 고객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