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통장 비번 알려달라고…돈 쓰고 안 돌려줘" 새 폭로 등장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4.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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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바나나 이슈' 영상 화면/사진=유튜브 채널 '바나나 이슈' 영상 화면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등 의혹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를 둘러싼 새로운 폭로가 등장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바나나이슈'는 '서예지의 스페인 유학 시절은 어땠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바나나이슈는 "서예지의 스페인 유학 시절에 관련해 제보가 들어온 것이 있어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서예지의 스페인 유학시절 같은 교회에 다녔다던 B씨의 제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바나나 이슈에 따르면 B씨는 스페인 시절 서예지의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이 당시에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서예지와 같은 교회를 다녔다는 B씨는 "처음에는 새로운 청년이 들어와 잘해주려고 했고, 서예지도 착해보여서 좋은 아이인줄 알았다"며 "그런데 앞에서는 친한 척 뒤에서 욕하는 건 다반사고, 그 당시에 마드리드에 있던 한인들은 서예지가 대학 합격도 안했다는 거 다 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많이 도와주고 필요하다는 거 다 갖다줬는데 하녀 대하듯이 하더라"며 "갑질 관련 말도 나오던데 그건 정말 당해본 사람만 안다. 저도 처음에 잘해주길래 착한 줄만 알았는데 지금은 아예 손절했다"고 했다.

또 "제가 스페인에서만 오래 살아서 어릴땐 한국 문화를 잘 몰랐는데 서예지가 '한국에서는 친구들끼리 통장 비밀번호도 알려준다, 그러니까 너도 알려달라'고 하더라. 싫다고 하니까 너무 화를 내서 결국 알려줬다"며 "그런데 그 돈으로 바르셀로나 가는 비행기 표를 끊어놓고 돈을 안 돌려줘서 연락했더니 다짜고짜 '너 한국에서는 나 쳐다도 못 본다'는 식으로 무시해서 어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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