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플래너 해보실래요? 생산성본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1.04.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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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강의장에서 열린 '신직업메이킹랩' 쇼케이스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28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강의장에서 열린 '신직업메이킹랩' 쇼케이스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돠 함께 '신(新)직업 메이킹랩'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직업메이킹랩 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의 청년 지원 프로젝트다.



생산성본부는 사업에 참여한 111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사업화 기본교육·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지난 10개월 동안 독립영화 미디어 마케터, 크리에이터 광고 관리사, 캐릭터 플래너, 나노학위 코디네이터 등 총 31개의 신직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생산성본부는 지난 28일 생산성본부 강의장에서 신직업메이킹랩 쇼케이스를 진행, 새로운 직업 창출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기업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쇼케이스에 참여한 16개의 우수 팀은 각자 신직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대한민국 1호 직업인으로서 성과와 진행상황 등을 발표했다.



김선미 생산성본부 일자리혁신센터 전문위원은 "신직업 창출은 공공 일자리와 민간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생성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신직업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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