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가 상호명을 'EV첨단소재'로 변경하고 전기차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
필요한 정관도 재정비해서 안건으로 결의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 목적으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자의 부품 △관련제품의 제조 및 판매 △자동차용 센서 및 전동기 관련 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 △국·내외 상장주식 또는 기타 법인의 지분 및 채권(CB, BW 등)에 대한 투자 및 공동사업 등을 추가한다.
액트는 2019년 공장 완공 이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작년 8월부터 전기차용 제품을 상용화했다. 2020년 12월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 회사인 폭스바겐 납품을 위해 국내 대기업과 12년간의 장기 계약을 체결해 기대가 높다.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FPCB 외에도 디스플레이용 PCB와 PHR 센서 등 미래 자동차 기술 양산에 힘쓰고 있다. 전장용 부품은 중장기로 계약을 진행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한다. 액트 관계자는 "2031년까지 1차 물량 공급 계약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후속 물량 확보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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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는 신규 수주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미팅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수요를 대비해 연간 42만㎡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