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15일 군에 따르면 전날(14일) 한국타이어가 기부채납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금산읍 상옥리 소재 3개동 156실 규모의 사원아파트를 관내 근로자 및 신혼부부 보금자리로 활용할 방침이다.
금산군은 리모델링 후 기숙사동 68실은 관내 기업체의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로, 아파트동 58세대는 신혼부부를 위한 보금자리로 임대하고 연립주택 1개동은 철거 후 주차장과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일부 신혼부부를 위한 보금자리로 활용됨에 따라 지역 인구 증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우 군수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의 기숙사가 근로자 및 신혼부부를 위한 보금자리로 활용되면 이들의 정주여건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금산에 대한 이미지 확립을 위해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문정우 금산군수와 황성학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은 14일 금산군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타이어 소유 금산공장 사원아파트 기부채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