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선수 출신 김신영, 1년 반 만에 '83㎏→45㎏'…10년째 유지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4.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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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사진제공=MBC개그우먼 김신영/사진제공=MBC


방송인 김신영이 1년 반 만에 38㎏을 감량 후 10년 째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83년생인데 83㎏까지 쪘다"며 "1년 반에 걸쳐 총 38㎏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살 뺀 지 10년이 됐다"고 하자 윤태진 아나운서는 "유지를 정말 잘하신다"며 감탄했다.



한 청취자가 과거 유도를 했던 직장 동료의 다이어트를 응원하는 사연을 보내자 김신영은 "운동을 했다가 그만두면 살이 기하급수적으로 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유도선수 출신이어서 안다"며 "먹던 습관이 남아 있으니까 살 빼기 너무 힘들다"고 공감했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해 '45년생 둘째이모 김다비'라는 콘셉트의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곡 '주라주라'를 발매,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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