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왼쪽)와 네이마르. /AFPBBNews=뉴스1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나세르 알-켈라이피(48·카타르) PSG 회장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물론 음바페도 팀을 떠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직후 “네이마르는 내년은 물론 앞으로 오랫동안 PSG에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알-켈라이피 회장은 네이마르뿐 아니라 음바페의 잔류도 자신했다. 독일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현재 시장가치가 1억 6000만 유로(약 2143억원)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숱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어 그는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과 관련해 “환상적인 밤이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달릴 것이다. 두 시즌 연속 4강에 오른 것은 훌륭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날 PSG는 홈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뮌헨에 0-1로 졌지만, 지난 1차전 원정 3-2 승리 덕분에 챔스 4강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툴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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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알-켈라이피 파리셍제르맹 회장.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