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75세 이상 백신접종 시작…전춘성 군수 관계자 격려

뉴스1 제공 2021.04.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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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진안군제송)2021.4.15/뉴스115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진안군제송)2021.4.15/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5일 전춘성 군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는 이날부터 7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백신 접종 첫날에는 안천면 75세 이상 주민과 노인시설 종사자·입소자 등 330여명의 접종이 진행된다.

전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의사 3명, 간호사 3명, 현장요원 등으로 이뤄진 접종 추진단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당부하고 보안을 위해 근무하는 경찰, 군부대, 119 구급대 등을 응원했다.



전춘성 군수는 “어르신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세 버스를 임차해 운영하고 있으니 사전 동의 하신 분들은 꼭 접종에 참여해주셔서 집단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며 “전 군민 백신 접종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군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안군은 이번 예방접종센터 운영기간 동안 접종관련 콜센터를 운영하며 접종 관련 문의와 접종 전 상담, 이상 반응 신고를 받아 안전한 접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2차 접종까지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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