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무파마탕면' 광고 없이 연매출 300억원 올렸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1.04.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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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광고·행사 안해… 지난달 누적매출 6000억원 기록

무파마탕면/사진= 농심무파마탕면/사진= 농심


농심 (372,500원 ▲500 +0.13%)이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무파마탕면'이 지난달 말 기준 누적매출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09년 이후로 TV광고나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매년 300 억원 안팎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농심은 무와 파, 마늘로 소고기장국의 맛을 구현해 무파마탕면이 인기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제품 포장을 새로 입히는 등 브랜드 리뉴얼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무파마’가 무엇의 줄임말인지를 적으면 정답을 맞힌 사람 중 추첨으로 뽑힌 20명에게 무파마탕면을 1박스씩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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