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16분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4.02%) 떨어진 3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전날 장 초반 20% 넘게 급등한 남양유업은 오후 들어 상승폭이 급격하게 줄었다. 결국 장 마감 90여분을 앞두고 반락해 5.13% 하락 마감했다.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 면역연구소장은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로나 시대의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의 실험실 실험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효과 연구에서도 77.78% 저감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충남대학교 수의과 공중보건한 연구실에서 원숭이 폐세포를 이용해 진행됐다. 폐세포에 코로나19를 감염시키고, 그 위에 불가리스를 부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