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원으로 유지됐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5만400원.
이 연구원은 "태양광은 일회성 비용 제거로 흑자전환 하겠으나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지속되며 수익성은 0.8%에 그칠 것"이라며 "첨단소재는 흑자전환이 기대되며 리테일은 성수기 효과 둔화로 소폭 감익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태양광 글라스 가격은 증설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고 웨이퍼도 대규모 증설로 하향 안정화가 예상돼 태양광 원재료 가격 부담은 1분기 이후 완화될 전망"이라며 "BNEF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 수요는 185GW로(+29%) 중국 미국 유럽 등이 성장을 견인하는데 한화솔루션의 주력 시장인 미국 유럽 수요 확대에 따른 출하량 증가, 다운스트림 매각 등으로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연초 이후 신재생에너지 업종은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약세를 보였음에도 태양광 수요 고성장에 따른 실적 확대로 고평가 우려는 해소되며 상승세가 재개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 태양광 시장은 바이든 정책 모멘텀에 따른 강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주거용·상업용 시장 점유율 1위로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