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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제2 배터리 공장이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들어설 예정으로, 총 23억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라고 보도했다. 두 회사는 오는 16일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GM의 크로스오버 전기차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에 장착할 배터리를 만든다. 다만 2공장이 언제 문을 열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리릭은 내년 늦게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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