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백악관 반도체 회의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트웨터에 남긴 메세지./사진=트위터 화면 캡처
삼성전자는 14일 북미총괄 대외협력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첨단 반도체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국 연방정부와 의회가 반도체 제조 및 연구개발에 대한 500억달러 지원을 논의중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의 입장 표명은 화상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이 잇달아 화답 메세지를 내놓는 가운데 나왔다.
마이크론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마이크론은 "백악관 반도체 회의에 참석할 기회를 받아 감사하다"면서 "미국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마이크론의 인프라를 현대화하기 위해 미국 행정부와 의회, 고객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파운드리도 트위터를 통해 "반도체 공급을 위한 백악관 회의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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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70억 달러(약 19조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증설 투자 두고 미국에서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텍사스와 뉴욕, 애리조나 등 주정부와 재산세 감면, 세액공제 등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