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14일 판매법인 '위니케어'가 국립중앙의료원과 계약을 맺고 전국에 이동식 격리 병실과 음압기, 이동형 음압격리병상 등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형 격리 병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관련 설비들을 개발해 위니케어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제주한라병원에 설치한 이동형 음압격리병실.
양·음압기는 2단계로 구성된 필터(Pre Filter, Hepa Filter)를 통해 청정한 환경을 제공한다. UV-C 램프를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살균 기능이 내재됐다. 환경에 따라 실내 압력을 조절할 수 있다. 필터 교체 일정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목적에 맞춰 음압기와 양압기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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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원 위니케어 본부장은 "위니케어 음압 솔루션은 설치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곳에 최적의 음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종식에 도움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