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모바일플랫폼어워드 대상 수상

뉴스1 제공 2021.04.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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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개발 ‘의료진 전용 협업 메신저 Y톡’ 인정받아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정용휴 운영위원(왼쪽 세번째)이 ‘제10회 모바일플랫폼어워드’에서 헬스케어·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병원측 제공) © News1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정용휴 운영위원(왼쪽 세번째)이 ‘제10회 모바일플랫폼어워드’에서 헬스케어·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병원측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3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모바일플랫폼어워드(Mobile Platform Award 2021)’에서 헬스케어·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플랫폼어워드는 (사)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빅데이터 분석, 프레젠테이션 및 현장 실사를 통한 평가를 바탕으로 품질과 서비스가 우수한 플랫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모바일플랫폼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Y톡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개발한 의료진 협업 메신저다.

Y톡을 이용하면 협진 환자와 관련된 모든 의료진들이 전체 대화, 그룹 대화, 1:1 대화 등의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다.

또 Y톡은 음성통화(mVoIP), 화상통화, 파일 전송, 메시지 검색, 직원 검색 등 실무 환경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한다.


환자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의료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ID, 패스워드와 더불어 생체정보를 입력해야 로그인 가능한 이중 보안정책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소장은 “사람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Y톡 외에도 모바일 PACS, 모바일 디지털 병리, 환자 경험 만족도 평가 앱, 모바일 u-Severance 등 여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운용하고 있다.

외래 환자 트래킹 앱, 격리병상 비대면 앱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스마트 의료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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