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진행 된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뉴스1
작은 결혼식은 예비부부 10쌍을 선정해 12월까지 보라매공원, 샘머리공원, 남선공원, 장태산휴양림 등 서구의 대표적인 공원과 서구청·기타 예비부부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예식공간 조성(꽃길, 포토존, 음향) 및 예복(드레스, 턱시도), 헤어, 메이크업 등 소정의 비용을 지원해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미래전략실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대 미혼남녀의 결혼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 소득 불안정과 여전히 결혼비용 부담을 꼽고 있다"며 "아름다운 작은 결혼식 문화의 확산을 위해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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