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위치한 독거노인 어르신 댁에 방문한 성남시 독거노인센터 생활복지사 직원들이 그리팅 저당식단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경기도 성남시·하나로의료재단·서울의과학연구소와 성남시 독거노인에 저당식단과 출장 건강검진 등을 진행하는 '그리팅 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리팅 돌봄 프로젝트는 기존 식단 제공 서비스에 출장 건강 검진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로의료재단·서울의과학연구소의 경우 출장 건강 검진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 1회 당뇨 검사를 포함해 60여가지 항목의 건강 검진을 성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내년에는 17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심층 의료 상담을 진행한다.
현대그린푸드는 독거 노인들의 검진 결과에 맞춰 식단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하나로의료재단과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운동이나 생활 수칙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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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측은 이번 프로젝트로 확보되는 '고령층 건강식 제공에 따른 질병 예방 데이터'가 향후 고령화 사회의 건강관리 모델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