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 15일 개최

뉴스1 제공 2021.04.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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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마이스 스튜디오(011호)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제신문과 공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는 부산시가 2019년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중앙정부 저출산·고령화 대응 총괄 추진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에서 3번째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저출산·고령화 대응,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웹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Δ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배재한 국제신문사장 인사 Δ인구변화와 대응에 대한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기조연설 Δ관계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가 좌장을 맡고 Δ김영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Δ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Δ장재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획조정관 Δ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Δ초의수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Δ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 소장이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가 정책 및 시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시민들은 행사 당일 별도 웹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길 수 있다. 또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시민 참여 온라인 골든벨’ 이 오후 8시에 같은 사이트에서 개최된다.


한편 부산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2019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급 사무관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파견하고 있다. 또 지난 2년간 매년 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연 2회 양 기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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