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 주식계좌엔 어떤 종목이?…"우량주만 있네" 딘딘 실망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4.14 09:55
글자크기
사진=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캡처 사진=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캡처


가수 딘딘이 슈카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확인한 후 실망했다.

14일 카카오TV에서 공개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촬영 당시 주춤했던 주가에 대해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멘토들은 물가 상승과 국채금리, 주식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줬다.

한편 이날 개미 4인방은 멘토인 김프로와 슈카가 타 방송사의 주식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실을 폭로했다.



김프로는 다른 방송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주가가 빠지니까 나도 좀 힘들다"라고 말하며 머쓱해 했다. 딘딘은 "(처음엔) 김프로님이 우리한테 이럴 수 있나 생각했지만, '아 많이 힘들었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민은 "슈카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계좌를 깠다고 하더라"고 폭로했고 슈카는 당황했다. 이에 '집사부일체'와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KBS2 '1박2일'에 출연 중인 딘딘과 김종민은 분노했고, 김프로는 "'집사부일체'는 시청률 꽤 되지 않냐. 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라고 말을 보태며 너스레를 떨었다.



딘딘은 슈카에게 '집사부일체'에서도 계좌를 공개했으니 여기서도 보여달라고 졸랐다. 슈카의 계좌를 모두 살펴본 그는 "우리나라를 진짜 사랑하는구나. 우리나라 우량주만 다 들어가 있네"라고 말했다. 슈카는 "맨날 얘기하는 거(종목)잖아. 많이 오른 것들이야"라고 답했다. 딘딘은 "흥미로운게 없다. 녹음기 괜히 켜놨다"라며 아쉬워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