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포 등 산단 대개조 사업 본격 착수

뉴스1 제공 2021.04.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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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울산시 제공) © News1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울산시 제공)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지난 3월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사업 준비 작업이 본격화 된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국제회의실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재로 '2021년 산단 대개조 사업 실무회의'를 열고 울산미포 국가산단 대개조 추진 계획 설명,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다.

미포산단은 지난달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합동 추진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 공모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미포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인근의 테크노, 매곡 일반산단을 연계산단으로, 중산 1·2, 매곡 2·3, 이화, 모듈화 일반산단을 연계지역으로 묶어 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중앙부처가 협력으로 지원한다.

시는 국비 2871억원과 지방비 1055억원, 민간자본 865억원 등 총 4791억원을 투입 수소전기자율주행차 산업육성 등 6개 분야에 친환경 수소전기차 복합관리센터 구축 등 31개 세부사업을 2024년까지 완료한다.

이를 위해 산단 대개조 설명회 개최, 울산 스마트그린산단 추진단 구성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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