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영구, 가발 착용 후 달라진 모습에 '눈물'

뉴스1 제공 2021.04.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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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 뉴스1TV조선 '아내의 맛'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내의 맛' 코미디언 김영구가 가발을 착용하고 달라진 모습이 눈물을 보였다.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최종회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이하 '희쓴 부부')와 변신에 나선 김영구의 모습이 담겼다.

희쓴 부부는 코미디언 김영구의 환골탈태를 위해 빅사이즈 옷가게부터 가발 전문점까지 방문하며 김영구의 색다른 변신을 준비했다.



가발 전문점에 도착한 김영구는 머리에 맞는 가발을 착용하고, 가발과의 조화를 위해 이발을 하던 도중 울컥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구는 "이 생각 저 생각 많이 들어서"라고 털어놓으며 "좋은 날에 죄송하다"고 민망해했다.

변신을 마친 김영구는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놀라며 그동안 받아왔던 탈모 스트레스에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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