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형제, 돌아온 외인·기관에 '상승'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1.04.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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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형제가 외국인과 기관 동시 순매수 속 상승세다. 그간 낙폭이 과대하다는 인식에 코스닥 지수까지 '천스닥' 시대를 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2시25분 셀트리온 (177,000원 ▼2,500 -1.39%)은 전일대비 5000원(1.61%) 상승한 3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제약 (91,000원 ▼900 -0.98%)은 7300원(5.0%) 뛰어 15만3300원을 나타내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도 3%대 강세다.



이들 종목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끈다.

셀트리온은 외국인이 1만2000주, 기관이 5000주 순매수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각각 3만2000여주, 1만6000주 산다. 특히 외국인들은 셀트리온제약을 나흘 연속 사들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도 4만3000주 가량 순매수다.



코스닥 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서며 그간 소외받은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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