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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는 13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서복'(감독 김용주)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데뷔 20주년이 된 것에 대해 "사실 한 해 한 해 얼마나 일했는지 카운트 하지 않는다, 그런데 팬들이 알려주셔서 알고 싶지 않아도 알게되더라, 올해가 20주년이다"라고 말했다.
공유는 "당연히 체력적으로 예전같이 않다는 걸 솔직히 느낀다"면서 "그만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다, 주변에서는 그렇게 레이저 시술을 미리미리 받으라고 잔소리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안 받고 있다, 주변에서는 내가 이러다 한순간에 확 갈까봐 우려해서 노파심에 그러는 것 같은데 나는 오히려 그런 쪽보다 땀 흘리고 제 관절이 받쳐주는 때가지 건강하게 체력 관리 잘 하고, 영양제를 꾸준히 잘 먹으려고 한다"고 소신을 강조했다.
공유는 매번 삶을 돌아보지는 않는다고 했다. 오히려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만족하며 지내는 편이라고. 그는 "그날 주어진 시간과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느끼고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면서 삶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알렸다.
공유는 '서복'에서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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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은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던 전직 요원 기헌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한편 '서복'은 오는 15일 티빙과 극장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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