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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밀리 김승미 "멤버이자 남편 유노, 지난 2월 암으로 사망"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4.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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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 김승미 부부/사진=김승미 인스타그램유노 김승미 부부/사진=김승미 인스타그램




그룹 서울패밀리 김승미가 멤버이자 남편 유노와 사별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혜은이의 사촌동생이자 1980년대 인기 혼성듀오 서울패밀리의 보컬 김승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미는 서울패밀리에 대해 "원래 7인조 혼성 밴드였으나 제가 결혼 후 남편과 다시 서울 패밀리를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



김청이 "왜 혼자 왔냐"고 묻자 김승미는 "남편이 지난 2월19일 세상을 떠났다"고 답했다.

이어 "2019년 4월 말에 암 선고를 받았는데 편도암이 척추를 타고 뼈까지 전이됐다"며 "처음에는 6개월 선고를 받아 항암을 시작했다. 2년을 남편 병간호에만 올인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남편이 마지막으로 병원에서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고 가늘게 노래 불렀다"며 "지금도 그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눈물 흘렸다.

김승미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처음 나온 방송이 여기"라며 "집에만 있었는데 언니들한테 털어놓으니까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혜은이도 "제부가 먼저 하늘나라로 가서 가슴이 아프다"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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