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 오염수 방류 결정 과정 투명…국제안전기준에 부합(상보)

뉴스1 제공 2021.04.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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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을 공식 결정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청년단체 회원들이 오염수 방출 결정 규탄 기자회견을 마치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1.4.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을 공식 결정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청년단체 회원들이 오염수 방출 결정 규탄 기자회견을 마치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1.4.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정식 결정한 것과 관련 미국 국무부는 일본의 결정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일본 정부가 이번 결정과 관련 몇 가지 옵션을 검토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했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결정은 투명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원자력 안전 기준에 따라 접근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번 접근법에 대한 효과를 감시하는 일본의 지속적인 조정과 의사소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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