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 김정현 /사진=머니투데이 DB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서현의 눈물, 김정현 배우 서예지의 충격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영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이진호는 "그 말을 듣고 서현은 오히려 김정현을 위로해주며 이해해줬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김정현이) 서예지와 관련된 소문이 파다했고 서현 역시 주위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은 것이 있어 단도직입적으로 '서예지 때문이냐'고 물었다고 한다"며 "김정현은 '절대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때라도 사실대로 말했다면 서현이 그렇게 상처를 입지 않았을 것. 끝까지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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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2018년 영화 '기억을 만나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서예지와 김정현, (오른쪽) 같은해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어색한 모습의 배우 서현과 김정현 /사진=오센, 머니투데이DB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씨'라고 부르며 현장에서 행동을 딱딱하게 하고 대본에 등장한 스킨십 장면을 수정하라고 요구했다. 또 서예지는 수시로 영상 및 음성을 요구했고 김정현은 몰래 현장을 촬영해 전송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현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 현재 배우 김정현과는 계약기간을 두고 분쟁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예지는 13일 예정됐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논란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