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내 ESG 리스크 점수가 가장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강원랜드 (14,940원 ▲70 +0.47%)는 ESG 성과점수가 다른 기업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영향으로 성과점수, 통합점수 모두 1위를 고수했다.
ESG 리스크 점수를 반영해 산출한 통합점수 기준 순위에서도 강원랜드는 1위였다. 섹터 내 45개 종목 중 ESG 리스크 점수가 2.9점으로 롯데쇼핑(3.2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음에도 성과점수가 높았던 덕분에 통합점수 역시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호텔신라, 현대홈쇼핑 순위하락의 반사효과는 성과점수 기준으로 8위, 9위였던 스카이라이프 (5,480원 ▲60 +1.11%), CJ CGV (5,690원 ▼170 -2.90%)에 돌아갔다. 스카이라이프, CJ CGV의 ESG 리스크 점수는 각각 0.4점, 0.0점으로 '낮음' 평가를 받았다.
지속가능발전소는 기업들이 자체 발간한 지속가능보고서 및 각급 정부 부처,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업 관련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ESG 성과점수를 산출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여기에 △AI 시스템으로 수집된 해당 기업의 ESG 관련 뉴스에서 리스크 점수를 산출해서 △리스크 점수에 따른 할인율을 적용해 성과점수를 조정, ESG 통합점수를 산출해 낸다. 이 때문에 성과점수가 높다고 해도 리스크 점수가 높으면 통합점수 순위가 종종 뒤바뀌기도 한다.
한편 자유소비재 서비스 섹터에서 ESG 통합점수가 가장 낮은 5개사는 아난티 (5,990원 ▲50 +0.84%)(42.57점) 에스엠 (85,200원 ▼1,200 -1.39%)(43.25점) 이월드 (1,956원 ▼8 -0.41%)(44점) 서부T&D (7,170원 ▼40 -0.55%)(44.33점) 롯데관광개발 (9,650원 ▲220 +2.33%)(44.57점)이다. 이 중 에스엠, 롯데관광개발의 ESG 리스크 점수는 2.7점으로 '높음'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