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청보산업 (1,381원 ▼64 -4.43%)이 전동화 부품 수주 전략을 내놨다. 매출비중이 두 번째로 큰 미국 자동차 부품회사 보그워너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보산업 관계자는 "다임러AG, 보그워너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들의 생산라인 가동률이 이미 정상 수준을 회복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의 초입에 접어들었다"면서 "올해 예상 매출액은 자동차부품사업만 고려했을 때 전년대비 40%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보산업은 생산성 개선과 주조공장을 이전 배치하며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밖으로는 공급처 모기업 입찰 참여 기회 등을 확대해 체질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