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통센터서 농가돕기 '고창딸기 승차구매' 행사

뉴스1 제공 2021.04.12 10:46
글자크기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유통센터에서고창딸기 승차구매(드라이브스루) 행사를 진행했다.© 뉴스1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유통센터에서고창딸기 승차구매(드라이브스루) 행사를 진행했다.© 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고창딸기 승차구매(드라이브스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정남진)과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준비된 고창딸기 270세트가 모두 판매돼 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판매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4월부터 12차례의 승차구매 행사를 통해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도 10여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상황으로 판로가 막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위해,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지주식김 등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판매행사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