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1 FE 예상 렌더링 /사진=온리크스 보이스
공개된 제품은 6.4인치 플랫(평평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갤럭시S21 기본 모델보다 0.2인치 더 커졌다. 화면은 커지지만, 두께(7.9mm)는 같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S21 기본 모델과 같은 3개 카메라가 탑재되지만, 사양은 소폭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갤럭시S21 FE 예상 렌더링 /사진=온리크스 보이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0 FE’가 예상 밖 인기를 끈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합리적 가격에도 플래그십폰 성능을 갖춰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갤럭시S20 FE가 갤럭시A51, 갤럭시A71 같은 중저가폰은 비롯해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플래그십 제품 판매량까지 모두 넘어서기도 했다.
제품은 8월 삼성전자 하반기 대표 플래그십 제품 ‘갤럭시노트’를 대신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유출된 삼성전자 제품 출시 로드맵에 공개 시기가 8월로 표기된 데 이어, 삼성전자도 올해는 갤럭시노트를 출시하지 않을 것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스티브 헤머스토퍼는 “지난해 갤럭시S20 FE가 합리적 가격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 제품도 700달러(78만원)대 내에서 출시된다면 올해 또 한 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