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Z백신 접종 내일부터 재개…만 30세 이상만 접종하기로

뉴스1 제공 2021.04.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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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진행…특수교육 종사자·보건교사 등 대상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잠정 보류된 8일 광주 동구보건소 백신 예방접종실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접종 잠정연기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잠정 보류된 8일 광주 동구보건소 백신 예방접종실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접종 잠정연기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광역시가 30세 이상에 대해서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잠정 연기·보류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12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추진단은 2분기 접종일정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12일에는 특수교육 종사자와 유·초·중등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 감염취약시설 등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이후 16일에는 장애인·노인 돌봄종사자와 항공승무원, 23일에는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등이 접종을 한다.

광주시는 추진단의 2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진행한다. 다만 30세 미만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잠정 연기·보류됐던 8, 9일 접종 예약 대상자는 일정을 조율해 조속하게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정부의 결정에 따라 차질없이 예방접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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