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경덕 교수 연구팀은 4월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중국 창사(長沙) 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송혜교와 함께 기증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면서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3·1절을 맞아 LA한국문화원에 'LA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를 1만부 기증했으며, 지난해에만 미국 LA에 위치한 대한인국민회에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부를, 광복 75주년을 맞아 일본 우토로 마을에 대형 안내판, 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기념해 중국 해림시 한중우의 공원에 김좌진 장군 대형 부조작품,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있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하는 등 의미 있는 선행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2020년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도 기증, 향후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도 꾸준히 한국어 서비스를 기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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