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팀이 사용하게 될 신규 선수단 버스./사진=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퓨처스 선수단 편의 제공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신규 버스를 마련했다. 지난해까지 36인승 버스 1대를 운영했던 퓨처스팀은 이번 시즌부터 롯데렌터카가 기증한 25인승 우등 버스 2대를 사용한다.
퓨처스 선수단이 1군 선수단과 동일한 숫자와 품질의 버스를 운영하는 것은 KBO리그에서 최초의 사례다. 신규 버스가 최신식 내부 편의 시설 및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만큼 선수단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환 대표이사는 "시대와 세대가 바뀐 만큼 이제는 '눈물 젖은 빵을 견뎌야 한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의 모든 선수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