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희대학교 총학생회 유튜브 채널
지난 9일 경희대 국제 캠퍼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그러나 축제 이후 경희대 국제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생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더해 온라인으로만 축제를 접해야 하는 재학생들에 비해 총학생회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이 잇따랐다.
학생들은 "재학생 등록금으로 총학생회만 팬미팅했다", "경희대 등록금은 총학생회 연예인 직접관람비다", "총학생회만 좋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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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대면 수업의 질이 대면 강의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데도 등록금 반환 등의 조치 없이 행사가 진행된 부분에 대해 학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한 재학생은 "지금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건 등록금 반환"이라며 총학생회의 '소통 없는 태도'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