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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김정민 늪에 빠졌다" '놀뭐' 유재석, 지독한 도경완 트라우마

뉴스1 제공 2021.04.1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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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야호(유재석)가 방송 내내 지독한 도경완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1차 블라인드 테스트 이후 1:1 면접을 진행하는 유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도경완을 김정민이라 오해해 탈락시켰던 것을 미안해 했다.

유야호는 "아 이거 어떡하지. 내가 너무 큰 실수를 했다"며 "목소리 너무 똑같던데, 그런데 도경완씨야"라면서 "이건 나의 큰 실수야, 마이 미스테이크"라고 실수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게 지미유와 차이점"이라며 "목소리로만 판단하려 했기 때문에 이런 실수가 일어났다"고 털어놨다.



이후 유야호는 2차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는 또 다시 도경완을 탈락시킨 것을 언급하며 "나의 편견이 이렇게 작용하는구나 했다"며 "톱 10귀가 결코 완벽하지 않다는 걸 반성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원자 류승룡이 등장했고 그의 노래를 듣던 유야호는 "프로가수의 느낌은 아니야"라면서도 "이랬는데 유명한 가수 아니야? 도경완씨 이후 신중해졌다"고 말하며 그를 탈락시켰다. 유야호의 예상대로 류승룡의 정체는 개그맨 김해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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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이승기의 노래에 유야호는 "정준하 형이라기에 노래를 잘 한다. 록 필이 나고"라면서 "김정민씨 아니야?"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이내 "김정민 형이라고 하기엔 내가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했고, 급기야 이승기가 다음 곡으로 '슬픈 언약식'을 부르자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야호는 제작진을 향해 "나를 헷갈리게 하려고 이러기 있어? 김정민 형의 늪으로 빠져들게 한다"며 "이젠 노래를 대놓고 김정민 노래를 하네?"라면서 "혹시 경완인가?"라고 고민했다. 그러다가 노래를 계속 듣고는 "김정민 형이잖아. 미치겠네"라고 토로했다. 유야호는 디테일에서 김정민과 다르다고 판단, 1:1 면접에서 한 번 더 지원자를 보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해준과 박은석 김범수 케이윌이 탈락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목소리가 익숙하다고 느꼈던 박은석을 제외하고 유야호는 도경완 트라우마가 있음에도 세 명의 정체를 모두 맞히는 등 '톱 10귀'의 활약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유야호는 이시언 이제훈 차승원을 메인보컬감으로 꼽는 등 이들의 가창력에 감탄, 어떤 이들과 MSG 워너비를 결성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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