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마동석=박은석…유야호 "로건리가 여기서 왜 나와"

뉴스1 제공 2021.04.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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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야호(유재석)가 배우 박은석의 등장에 당황했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야호가 MSG 워너비 결성을 위해 두 번째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원자 마동석이 등장했다. 마동석은 '다행이다'를 열창했고, 이를 들은 유야호는 "노래하는 목소리는 아니고 대사하는 목소리 들어봤는데"라며 목소리가 익숙하다는 듯 말했다.



계속 노래를 듣던 유야호는 "노래가 아니라 최근에 들어본 목소리다. 가수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확 끌어당기진 않았다, 더 고민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한 뒤 탈락을 선언했다.

이어 마동석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했고,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로건 리' 역의 배우 박은석이었다.

놀란 유야호는 "로건 리가 여기서 왜 나와?"라고 놀라며 탈락을 외친 것을 아쉬워 했다. 그는 "이거 참 미안한데"라면서 "이 화제의 인물을 (탈락시켜) 내가 속이 너무 쓰리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는 "'펜트하우스'도 어쩔 수 없다, 내 귀가 반응을 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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