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현황표.(리얼투데이 제공)© 뉴스1
10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3만1157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전체 아파트 분양물량 16.2%의 비중을 차지한 인천지역이 5055세대로 다음 순위에 기록됐다.
도내 주요지역 가운데 ㈜서희건설은 남양주시 도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부지에 '덕소강변 스타힐스'를 지하 4층~지상 19층, 274세대(39~84㎡)를 분양한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31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로 새롭게 들어서는 한화건설의 '포레나 안산고잔'에서는 총 449세대(45~84㎡)가 새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453세대(45~84㎡)로 조성 중인 '더샵 양평리버포레'도 곧 분양 예정이다.
GS건설은 화성시 봉담 동화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A-3블럭에 '봉담자이 라피네'를 건설하고 총 750세대(59~109㎡)의 물량을 공급한다.
지역 공인중개사 업계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대폭 풀리는 등 올해 2분기에서 최다 물량으로 기록됐다"며 "특히 경기지역의 경우, A급 브랜드 아파트가 다수 들어서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상업시설, 학군, 교통망 구축 등 입지환경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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